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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 이야기

댐퍼재연결 보수

관리하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긴 합니다. 

 

이번엔 알수없는 이유로 댐퍼가 작동되어 옥상에 있는 휀이 작동돼면서 아파트 전실에 있는 댐퍼가 날라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뭐 관리인 생활하다보면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허허허하면서 일단 고쳐야되니 수리를 시작합니다.

 

제일먼저 할건 관리하는 곳의 댐퍼가 어떻게 연결되어있었는지 알지 못하면 다른 층의 댐퍼가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는지 알아야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전원선 2가닥과 수동기동선과 연동확인선과 기동선이 있을껍니다.

 

위치에 맞게 연결해주는게 핵심입니다.

 

댐퍼가 날라갔을정도의 세기의 바람이 불었으니 선들도 다꼬여있었을꺼고 그 선을 풀어주고 재연결할 준비를 해줍니다.

 

다른 층에 연결된것 확인한번 해주고...

이 댐퍼는 위에서부터

전원선

+

-

기동선

R형수신기확인선

-공통선 

수동기동선

 

이 순서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전원선은 파워 서플라이에서 공급되는 전원선일테고,

나머지선은 중계기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자동연동되기 위해서죠~

 

전원은 댐퍼의 전원공급

기동은 댐퍼를 작동시키기위한 신호선이고

 

수신기확인선은 수신기와 연결확인용

-공통은 회로를 이루기위함으로 -를 같이잡아준거고

수동기동은 댐퍼를 수동기동했을때 수신기에서도 알수 있게끔 연결해둔거라 보면됩니다.

 

댐퍼에 어떤선을 연결하면 되는지 써있을테니 참고해서 연결하시면됩니다.

 

뚝딱뚝딱해서 댐퍼가 떨어진부분에 실리콘까지 칠하여 안떨어지게 붙여놓습니다. 2~3일은 오작동안해야 붙어있는데...

작업하고 며칠지난상태인데 다행이 오작동안해서 그대로 붙어있는상태네요.

 

댐퍼에서 신호가 들어가면 휀까지 연동되서 작동되기때문에 오래된 건물같은 경우에는 여기처럼 댐퍼자체가 날라가는 경우도 있네요. 그러니 혹시나 저같은 경우가 있다면 보고 참고하시고 보수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댐퍼가 날라갔을때 선연결등 보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